DP시리즈 정발판 트리 오브 라이프 블루레이 (The Tree of Life).
DP에서 10번째 블루레이 컬렉션으로 발매된 트리 오브 라이프 블루레이.
라이프 오브 파이와 헷갈려서 [트리 오브 라이프 파이]라는 말도 있다.ㅋㅋㅋ
블루레이를 사랑하는 DP인들과 겉으로 보기엔 그에 못지 않은 열정을 가지고 있는 라이프 랩스 미디어(Life Labs Media)가 합작한 작품이다.
(뭐 내가 LLM 직원이 아니니 겉으로만 봐야지 어쩌겠냐~)
지금까지 DP시리즈는 내 취향과 맞지 않아 구매하지 않았지만, 이번 영화는 고민 끝에 구매했다.
DP인들의 전반적인 평가는 역대 DP시리즈 중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고 한다.
2중 아웃케이스, 2개의 내부 커버지, 투명 엘리트 케이스, 매니아들의 모습이 반영된 북렛 소책자 등 블루레이를 아끼는 사람들의 정성이 느껴지는 타이틀이다.
영화는 아직 감상 전이라 뭐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고, 브래드 피트와 숀 펜이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기대가 된다.
약간 지루하다는 평도 있지만, 블루레이에 걸맞는 화질은 물론 테렌스 맬릭 감독을 극찬하는 평도 많이 나오고 있다.
DP 전용 아웃케이스 전면.
W라는 DP 회원인이 디자인한 DP전용 아웃케이스다.
영화 자체에서 공개된 스틸들과는 느낌이 조금 다르지만, 뭔가 맞닿는 부분도 있는 것 같은 디자인이다.
아웃케이스 끼우는 방식은 오른쪽으로 2차 아웃케이스(킵케이스 포함)를 밀어넣는 방식.
DP 전용 아웃케이스 후면.
트론 생각나네...
DP 전용 아웃케이스 측면 스파인.
BG이미지는 전면과 후면이 연결되며, 제작사가 들어가는 부분에 DP로고와 시리즈 넘버가 들어간다.
소책자가 함께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타이틀보다 사이드가 두껍다.
LLM 전용 아웃케이스 전면.
전면 디자인은 라이프 오브 파이에서 많이 선보인 이미지들로 배열되어 있다. 음... 뭐지? 뭔가 이상한데...
암튼 아웃케이스 위아래가 뚫려 있는 O형이라고 하나? 뭐 그 방식이다.
나중에 일반 쇼핑몰에서 판매할 때는 DP전용 케이스 빼고 이 아웃케이스로 해서 팔 것 같다.
DP 전용 아웃케이스와 컨셉이 확연히 달라 선호하는 디자인이 나뉠 것 같다.
개인적으론 아래 커버 아트가 전반적인 영화 커버로 쓰기엔 좀 낫지 않나 싶네.
LLM 전용 아웃케이스 후면.
우주~
LLM 전용 아웃케이스 측면 스파인 1.
다른 타이틀들과 다르게 양쪽 측면 스파인 디자인이 다르게 되었다. 이 꼼꼼함이란~^^
전면 디자인과 연결되는 이미지로 처리됨.
라이프 랩스 미디어 로고와 함께 시리즈 넘버가 인쇄되었다.
LLM가 오소링 업체이고, 블루레이를 전문적으로 제작/판매하는 곳은 아니라고 하는데 자체 제작한 몇몇 타이틀이 있다.
무협과 멋진 하루.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도 엄청난 자막 수정을 하며 판매 준비중이라고 한다. 얼렁 팔아죠~
LLM 전용 아웃케이스 측면 스파인 2.
후면 디자인과 연결되는 이미지로 처리됨.
DP 전용 킵케이스 전면.
전면 커버지는 2장으로 제작되었다.
전체 디자인 컨셉은 비슷하고, LLM 버전과 함께 이번 한정판에 참여한 DP인들의 아이디나 이름이 새겨져 있는 DP 버전으로 나뉜다.
왼쪽 밑에 DP 컬렉션이 인쇄됨. 다른 커버지엔 LLM 시리즈가 인쇄되어 있다.
투명 아웃케이스 비닐이 약간 우글우글하네.
DP 전용 킵케이스 후면.
우주~
DP 전용 킵케이스 측면 스파인.
그렇다...
킵케이스 내부.
디스크는 1장.
DP 전용 킵케이스 커버 내부 디자인.
이번 DP시리즈에 참여한 DP인들의 아이디, 이름 등이 찍혀있다.
내가 신청한 [마누라이거싼거야]라는 문구도 조오~기 보이네.
다음부턴 아이디로 등록해야겠다.
LLM 전용 킵케이스 내부 디자인.
이 디자인은 일반판(LLM 전용) 디자인이다.
LLM 전용 킵케이스 커버 외부 디자인.
전면 아트는 DP 전용과 비슷한 컨셉이지만 몇 가지 다른 부분이 있다.
-DP 전용에는 없다! 일반판에는 있다! 뭐가? 등급마크!
-전면, 측면, 후면에 있는 시리즈 넘버가 다르다. DP 시리즈 : LLM 시리즈
그리곤... 없나?
영화 가이드 북릿 소책자 전면.
시간이 좀 지나니 외부 코팅이 벗겨진다는 제보가 있어서 DP를 한바탕 흔들어 놓았다.
똑같은 짓을 해도 미운 놈이 하는거랑 이쁜 놈이 하는거랑 차별할 수 있는게 인간이라 그런지 난 뭐 별 대수롭지 않던데...ㅎㅎ
그래도 다음부턴 신경 좀 써줘~
영화 가이드 북릿 소책자 후면.
우주~
영화 가이드 북릿 소책자 내부.
소책자 내부에는 영화에 대한 소개와 스탭들의 인터뷰 등이 실려있다.
다른 타이틀들의 부클릿과 가장 다른 점은...
영화 가이드 북릿 소책자 내부.
DP인들의 인생에서 소중한 순간이라는 주제로 사진을 받았고, 그 사진들을 책자에 실어줬다는 것이다!
이 정도로 매니아들의 마음을 잘 아는 회사니 이쁜 놈이 될 수 밖에...
타이틀을 살까말까 고민하던 때에 진행된 이벤트라 사진 신청을 못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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