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얕지만 넓게.../Blu-Ray stories

슈퍼 8 블루레이 스틸북 (Super 8)


정발판 슈퍼 8 블루레이 스틸북 (Super 8).


스필버그와 J.J. 에이브람스가 손을 잡고 만든 슈퍼 8 블루레이 한정판 스틸북.

감독과 제작자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영화는 클로버필드(쌍제이)와 구니스나 E.T(스필버그)를 합쳐 놓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인디아나 존스 4나 틴틴 등을 보면 스필버그의 감각이 예전만 못한 것 같지만...

어릴 때 구니스나 E.T 같은 영화를 볼 때의 두근거림을 잠깐이나마 생각나게 해준다.

물론 어른이 된 지금 이 영화들의 추억 보정을 살짝 걷어낸 것 같다고 하면 어느정도 감이 잡힐라나?

예고편을 봤을 때의 기대감만 가지고 본편을 보면 좀 실망할 지도 모르겠다.

엔딩도 좀 호불호가 갈릴 것 같고...

다코타 패닝의 동생 엘르 패닝도 나오지만, 언니의 어릴 때처럼 매력적이라보다는 꺽다리 소녀의 느낌이 강하다.

뭔가 얼굴 생김새가 이상해;;;


정발판 스틸북은 쇼핑몰에서 구하긴 어렵고, 중고 장터를 통해 간간히 나오는 것 같다.

일반판은 블루레이 1장으로 구성되었지만, 스틸북 한정판은 블루레이 1디스크 + DVD 1디스크로 구성되었다.

DVD는 똑같은 영화 본편과 코멘터리, 블루레이보다 적은 약간의 부가영상이 들어있다.

2장의 디스크 내용이 별반 다르지 않다면 굳이 블루레이와 DVD 콤보로 낼 필요가 있을까 싶다. 가격만 오르고...

아이폰 어플 중 슈퍼 8 카메라 어플이 있었는데... 역시 쌍제이가 떡밥하는는 정말 잘 깐다.


스틸북 전면.

필름? 클래식? 사고현장을 뒹구르는 수퍼 8mm 카메라? 느낌이 물씬나는 커버 아트.

클로버필드 DVD 스틸북 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하게 찌그러진 느낌이 난다.

타이틀은 음각 처리되었다.

슈퍼 에이트 블루레이 스틸북 (Super 8)


스틸북 후면.

후면 스펙지가 있지만 뜯어낸 사진이다.

열차 전복씬을 찍고 있는 슈퍼 8mm 카메라.

이거 보면 휴고였나 틴틴이었나 암튼 어떤 영화 포스터에서 본 것 같은 느낌이다.

비슷한 장면이 있었나? 모르겠네...

슈퍼 에이트 블루레이 스틸북 (Super 8)


측면 스파인.

커버 아트 컨셉에 맞춰 디자인 되었다.

상단 제작사 로고, 중앙 타이틀, 하단 블루에이 로고에만 짙은 푸른색으로 도색된게 눈에 띈다.

슈퍼 에이트 블루레이 스틸북 (Super 8)


블루레이 1디스크 + DVD 1디스크.

앞에 있는 흰색 디스크가 블루레이 디스크고, 본편과 코멘터리 몇몇 서플이 담겼다.

은색 디스크가 DVD.

디스크 프린트는 많이 심심한데, 요즘 나오는 파라마운트 블루레이가 대체로 그런듯하다.

슈퍼 에이트 블루레이 스틸북 (Super 8)


스틸북 내부 .

역시 영화 전반적인 컨셉에 맞게 필름, 영화의 느낌을 살렸다.

왼쪽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스틸북 전면에 새겨진 타이틀 SUPER 8이 음각으로 되어 있어서 쏙 들어가 있다.

슈퍼 에이트 블루레이 스틸북 (Super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