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판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블루레이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캡틴 아메리카는 미국대장이라는 말이 너무 친미적이라서 그런지 우리나라에서 개봉명은 퍼스트 어벤져로 개봉했다.
영화의 완성도는 다른 어벤져스 시리즈와 비슷하게 평범한 수준+어벤져스 떡밥 뿌리기이다.
대부분의 어벤져스 시리즈의 메인 보스가 맥없이 무너지는 것처럼, 캡틴 아메리카의 메인 빌런인 레드 스컬의 최후 역시 휴고 위빙의 이름에 걸맞지 않게 허무한 것이 아쉽다.
캡틴 역을 맡은 크리스 에반스는 판타스틱4의 천방지축 캐릭터인 파이어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고, 조국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 캡틴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블루레이는 최신 영화답게 영상과 오디오 모두 잘 뽑힌 것 같다.
디스크는 2장으로 구성되었으며 1장엔 2D 영화 본편과 서플이, 1장엔 3D 영화 본편이 실렸다.
3D BDP를 가졌지만 TV가 지원을 하지 않아 못보고 있는데, 3D에 대한 세간의 평은 그리 좋지만은 않은 듯...
해외판 중 스틸북 판본이 몇 개 있는데, 현재 높은 중고가가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 디자인만큼은 정말 갑중갑.
아웃케이스 전면.
해외 스틸북은 방패만 있는 멋진 디자인을 썼지만, 정발판은 역시 인물이 대세다.
상단 블루레이 바도 떡! 하단 등급 마크도 떡!
아웃케이스 후면.
이런저런 영화 정보와 함께, 3D 디스크가 있어서 3D를 보려면 이런저런 것들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아웃케이스 측면 스파인.
나중에 한꺼번에 모아놓고 보긴 하겠지만, 다른 어벤져스 타이틀들과 묘하게 비슷하면서 다른 디자인이다.
킵케이스 전면.
아이언맨 시리즈와 동일하게 아웃케이스 디자인과 동일한 이미지를 썼다.
킵케이스 후면.
마찬가지.
케이스 내부 디자인.
영화 속 한 장면으로, 오리지널 쫄쫄이 슈트를 입고 군홍보중인 이미지가 사용되었다.
2D+3D 디스크.
왼쪽 하얀 디스크가 3D, 오른쪽 푸른 디스크가 2D다.
아이언 맨2 디스크와 비슷하게 아무 영화 이미지 없이 디스크 프린트되었다.
킵케이스 측면 스파인.
아웃케이스 스파인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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