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 블루레이 스틸북 (Inception)

정발 디스크 + 베스트바이 인셉션 블루레이 스틸북 (Inception).

정발 2디스크에 베스트바이에서 구매한 1디스크 스틸북을 이종교배한 인셉션.

베스트바이에서 너무 이쁜 스틸북이 싸게 나와서 충동구매해 버렸다. $9.99 정도였던가...

요새 나오는 정발판 스틸북은 퀄리티가 너무 안좋은게 사실.

3디스크 버전인줄 알고 샀는데, 1디스크 버전이라서 다른 스틸북들과 2차 이종교배하느라 애먹은 타이틀이다.

스틸북 전면.

다른 타이틀들처럼 인물 위주의 커버가 아닌, 인셉션의 컨셉을 잘 녹인 멋드러진 커버 아트.

무광 재질로, 렌티큘러는 아닌데 묘하게 렌티큘러 느낌이 난다.

스틸북 후면.

인셉션의 다른 해외 스틸북들에서도 많이 쓰이는 이미지이다.

타이틀 간략 정보는 인쇄되어 있다. 얘도 스펙지는 따로 들어있음.

스틸북 내부.

현재 팔고 있는 베스트바이 스틸북은 원래 1디스크 버전.

토르의 3디스크 내부 플라스틱을 가지고 왔다.

근데 정발 토르가 2디스크라서, 1디스크만 들었지만 2디스크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트레인스포팅과 다시 이종교배.

이게 참 뭔짓인지 ㅋㅋㅋ

베스트바이 스틸북의 안좋은 점 또 하나, 독일판 스틸북처럼 내부 이미지가 없다.

원래는 그냥 은색이다. 그래서 적당한 포스터 2장 인쇄해서 끼워놨다.

3장의 디스크.

왼쪽이 정발판 영화 본편 디스크.

오른쪽 앞이 정발판 서플 디스크. 쌩뚱맞게 윗부분에 '2'라고 써있는 부분이 거슬린다.

오른쪽 뒤가 베스트바이 영화 본편 디스크. 이 디스크에는 한글 자막이 없다.

나중에 3디스크가 필요한 스틸북 타이틀이 생기면, 베바 디스크 없애고 다시 이종교배할지도 모르겠네;;;

측면 스파인.

전면 커버 아트와 연결되는 도시 배경에 푸른색으로 타이틀이 새겨져 있다.

다른 워너 스틸북들보다 상단 블루레이 로고가 약간 밑으로 내려 온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