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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지만 넓게.../Camera stories

46mm Hoya HMC UV 필터


46mm Hoya HMC UV(c) 필터 구입.


시그마 삼순이에 달아줄 호야 HMC UV 필터를 샀다.

삼순이 살 때 사은품으로 겐코 UV 필터를 받았지만, MC UV도 아니고 뽀각 깨먹어 버려서리...


nex-5r 번들 렌즈에도 40.5mm 호야 HMC UV 필터를 달아주기는 했는데, UV 필터가 꼭 필요할까 싶지만 렌즈에 먼지나 물방울 튀면 또 골치 아파져서...

그리고 날도 따뜻해지는데 렌즈도 사람 눈처럼 직사광선 쬐면 안좋다고 하더라.


얜 꽉대기 앞면.

(o)형은 여자 그림이 그려져 있다.


필터를 끼웠을 때 플레어나 고스트 현상을 최소화 하기 위해(아예 없애기는 힘든 듯) 일반 UV보다는 좀 더 고가인 MC UV를 끼는게 좋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호야 HMC UV, 겐코 MC UV, 삼양 폴라 HMC UV를 가장 많이 쓴다고 하네.


꽉대기 뒷면.


호야 HMC UV는 (c) (o) (n) 세가지가 있는데,

(c)는 Clear, (o)는 Optical, (n)은 Neutral의 약자란다.

(c)와 (o)는 멀티 코팅이고 (n)은 일반 유리인데, (n)은 품질도 안 좋고 정식 수입을 하지 않는다.


(c)가 슬림형이라는 소리도 있고, (o)가 품질이 더 좋다는 소리도 있고...

또 (o)는 made in japan, (c)는 made in philippines 인 것 같고...

뭐 이런저런 말들이 많은데 내가 볼 땐 이거나 저거나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필터 없이 찍는게 젤 좋고, 끼운다면 플레어 적고 렌즈 보호만 잘 해주면 장땡 아닐까?

아, 플레어가 적을려면 비싼게 좋은 거겠군;;


슬림형이라고 샀는데 두께는 한 4mm 쯤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