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 RX-78 GP01 제피랜더스 조립 완성+먹선+데칼 (GP01 Zephyranthes).
몸뚱아리와 다리까지만 만들었던 제피렌더스를 드디어 먹선에 데칼까지 완성했다.
마감제는 요즘 날씨가 너무 습하기도 하고, 반짝이 데칼도 붙여버린터라 안 붙일 것 같다.
팔과 무장까지 모두 만들어보니 프로포션이나 만듦새가 정말 뛰어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다만 허리 부분의 좌우 고정이 잘 안 되서 방패를 들면 무거운 쪽으로 기울어지는데...
고민하다가 꼼수로 해결했다.
아래 사진처럼 허리가 움직이는 동그란 부분에 휴지를 조금 말아서 같이 끼워주니 조금 빡빡해져서 방패나 포즈를 잡아도 무리가 없더라.
분리해놓지 않은 이상 어차피 안보이므로 크게 신경은 안 쓰인다.
다른 사람들 후기를 보면 손가락이 잘 빠지고, 상체와 하체도 잘 분리된다고 하던데 내껀 뽑기운이 좋아서 그런지 이 부분들의 고정은 잘 된다.
풀버니언은 허리가 정말 잘 빠진다는데, 꼼수로 해결했던 좌우로 기운다는 건지 아예 빠진다는 건지 모르겠다.
재판이 나오면 살지 고민중.
다른 RG에 비해 데칼이 적어졌지만 패널라인과 튀어나온 몰드(?)가 더 많아서 먹선을 넣으면 존재감이 죽여준다.
언제나 그렇듯이 포즈 하나 잡고 빙그르르 돌리면 직은 사진 투척!
먹선 마감, 데칼 붙이기 전.
근접샷 한 장 투척.
코어 파이터.
저 작은 놈이 캐노피도 열리고... 랜딩 기어도 있고... 코어 블록으로 완벽하게 가변도 된다.
디테일이 장난 아니다.
공기 흡입구(?) 덕트(?)는 앞 뒤로 돌려서 쓸 수 있는데, 지금이 코어 파이터용이고 돌려서 끼우면 몸뚱아리용으로 된다.
설정상 모양이 다른가 보다.
코어 블럭.
요래조래하면 이렇게 변신되서, 상체와 결합된다.
노란색 부분을 보면 코어 파이터와 다른걸 알 수 있음.
먹선+데컬 완성.
완성도, 프로포션이 죽여준다.
백팩 뒤 녹색은 투명 플라스틱에 반짝이는 데칼을 붙이는 방식.
원래 코어 파이터의 뒷꼬리 날개를 안으로 접어 넣어야 하는데, 그냥 펼쳐서 장식 중이다.
같이 주문했던 빌더즈 파츠 시스템 베이스(건 메탈릭 컬러)에 올려놓고...
발바닥 디테일도 장난 아니다.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중간과 뒷꿈치 쪽에서 발톱처럼 튀어나와 땅을 고정시켜준다는 설정의 기믹도 구현된다.
근접샷 몇 컷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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