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키드(thekid)
2013. 5. 6. 14:45
손문 막창.
천호동 먹자골목 뒤에 있는 손문막창만 갔다가 강동구쪽에 또 다른 손문막창 발견.
가게 크기는 천호동쪽이 훨씬 크지만 쟁반국수도 똑같이 나오고, 양도 조금 더 푸짐한 느낌이다.
원래 음식 사진은 잘 안 찍지만 카메라도 사고 했으니 이젠 좀 찍어줘야지...했지만 허겁지겁 먹느라 몇 장 못찍은게 함정.
1인분 8천원, 볶음밥 2천원.
와이프와 항상 먹는 양념반 소금반.
소금 먼저 먹고 있으면, 양념이 다 익는데 그때 양념 막창을 샤샥~
찍어먹는 미숫가루 소스. 하지만 그냥 막장에 어 먹는게 더 맛나다.
미숫가루에 찍었더니 기침 많이 나;;
역시 볶음밥이 빠질 수 없지.
이거 안 먹고 오면 안 먹은거나 다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