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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그렇게.../the Normal BOX

마마스 앤 파파스 Urbo 유모차


마마스 앤 파파스 Urbo 유모차 (Mamas & Papas Urbo Push Chairs).


울 꼬맹이를 위해 마마스 앤 파파스의 2013년 최신상 어보 유모차를 드디어 Get!

2013년형이 안전가드 높이도 높아지고, 안전벨트 두께도 두꺼워지는 등 몇 가지 업그레이드 됐다고 해서 최신형을 구매햇다.

스토케도 고려해 봤지만 바퀴가 너무 크니 백화점 엘레베이터 같은데서 민폐 끼치는 것도 같고, 쉽게 접었다 펼 수 있는 장점도 있어서 마마스 앤 파파스 Urbo를 선택했다.

사실 와이프가 사자고 해서 산거지 내가 뭔 힘이 있으랴......


2~3개월 정도 지난 요새 가끔 태우고 다니는데, 신기하게도 집에서 막 울다가도 유모차 태워서 밖에 나가면 울음을 뚝! 그친다.

뭐 유모차의 힘이라기보다 꼬맹이 성향인거 같긴한데, 편하게 지내니 이러면 어떠하고 저러면 어떠하리~


주저리주저리 그만하고 사진 가시겠다.


어보(Urbo)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매~끈하게 빠진 크롬 도금의 알루미늄 샷시.

단언컨대 메탈은 가장 완벽한 물질이다.ㅎㅎㅎ

엄마(Mamas)에 촛점 맞춰서 한 방.


아빠(Papas)에 촛점 맞춰서 한 방.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다.

이땐 아직 밖으로 외출 나가기 전 집에서 태웠을 때 찍은거라...

바퀴도 크지 않고, 시트도 앞뒤 방향 전환이 가능해서 편하다.


울 꼬맹이 눕혀놓으니 세상 모르게 잘 자더군.

왼쪽에 살짝 인형이 보이는데, 시트 위에 인형을 달 수 있어서 유모차를 타기 무서워하는 애들의 시선을 인형으로 휘리릭~ 돌릴 수 있을 듯 하다.


미끈하게 빠진 바디와 휠.

K5 불판 휠하고 생긴게 비슷하네.


바퀴를 고정할 수 있는 장치.

저 빨간 장치가 바퀴 양쪽에 달려있는데, 바퀴에 있는 홈에 맞춰서 꾹 누르면 고정이 된다.

양쪽을 모두 누를 필요 없이 하나만 눌러도 양쪽이 내려가고 올라가서 편함.


이건 밑에 있는 장바구니 앞쪽에 달린 거.

뭐하는건지는 모르겠다. 발 올려 놓는 건가?


후드 부분에 자동차 썬루프처럼 아이를 확인할 수 있는 창이 달려있다.

자석으로 뗐다 붙였다할 수 있다.

저 동그란게 자석.


자석을 다 떼면 이렇게 잘 자고 있는 울 꼬맹이를 안심하고 볼 수 있지.


포커스를 바꿔서 한 컷~


손잡이는 인조가죽으로 되어있는데 냄새도 안나고 참 고급스러워 보인다.

스티치도 멋드러지게 박혀있다.


끌고 다니다보면 정전기가 날 수 있다고 하던데, 와이프가 신청해서 받은 진저브레드 정전기 어스맨.

카페에 신청해서 무료로 받았다는데... 이런걸 무료로 주니 참 좋네.


질질 끌려가는 진저를 마지막 컷으로, 안녕~